5. 장화홍련전을 읽고(독)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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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극예술, 특히 영화의 부분에 있어 이른바 ‘흥행수표’ 라고 불리며 다루어지는 주제가 바로 실화를 토대로 한 공포(스릴러)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은 작자나 연대가 모두 미상이자만 많은 세대를 앞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이 작품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재구성 되고 있다.
서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이 작품은 평안도 철산지방에 실제로 있었던 계모의 흉계에 의한 원사사건을 소설화 한 것이다. 철산좌수 배무룡에게는 장화와 홍련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부인 장씨가 세상을 일찍 떠나자 후실로 허씨를 맞게 된다. 허씨는 외모도 추했고, 심성도 고약했는데 자식으로 3형제를 낳은 뒤부터 장화와 홍련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장화가 혼인하게 되자 허씨는 혼수가 아까운 나머지 흉계를 꾸민다. 허씨는 큰 쥐의 껍질을 벗겨 장화의 이불 속에 넣고 낙태한 것처럼 꾸며 장화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알린다. 배좌수는 크게 당황하여 허씨의 흉계대로 허씨 소생인 장쇠로 하여금 장화를 못에 빠뜨려 죽이게 한다. 홍련은 언니의 죽음을 억울하게 여기다 끝내 못에 빠져 자살한다. 그 날 이후 그 못에서 끊임없이 울음소리가 났고 고을에 부임하는 관리들은 원귀에 놀라 연달아 죽음을 면치 못했다. 이 때 정동우라는 사람이 고을의 관리를 자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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