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마음속옛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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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레폿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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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옛날아이
대학생을 위한 심리치료라는 제목의 심리 서적을 무심히 수업을 위한 교과서로만 생각해오다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제대로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설명과 많은 사람들이 직접 답변한 예시를 보면서 ‘나도 한번 적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유심히 살피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순간 눈에 들어 온 단어가 바로 ‘옛날 아이’ 라는 단어였다.
‘옛날 아이’. 뭔가 시적인 표현이라고도 생각되는 이 단어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 나의 존재를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옛날 아이’를 단지 겉모양이나 형태만을 의미하지 않고 어린 시절에 길들여진 습관이나 언어, 몸짓, 상상 등 소아적 기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현재 나의 모습에 스며들어있는 어릴 적 나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체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면 미실다인[W. Hugh Missildine]이라는 사람이 나의 소아적 기질을 과거 내재아[inner child of past. 內在兒]라고 부르는 가운데 과거 내재아가 형성된 이유를 밝히는데, 그는 그 이유를 부모의 양육태도에 의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아홉 가지 유형의 성격을 제시하고 그것에 영향을 준 부모의 행동을 정리해 두었는데 공감이 가는 것이 몇 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강압’에 대한 내용과 ‘유약’에 대한 내용, 그리고 ‘과보호’에 대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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