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 서정주와 윤동주의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02.09.18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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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공보다는 교양용 레포트로 적당할 듯.
목차
<서정주와 윤동주의 '자화상' 비교>
본문내용
두 작품은 시인 자신의 힘겨운 삶에 대한 진지한 의식을 담고있다는 점, 그리고 근대 역사의 시련기를 배경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또한, 두 시인 모두 스스로에게 부끄러움, 미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 서정주는 방황과 시련 속에 살아온 나이기에 세상을 대하는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고 고백한다. 이는 바람에 휩쓸려 이리저리 살아왔기에 남에게 떳떳하게 나설 만한 일을 하지 못했다는 현실적 죄의식에 바탕을 둔 부끄러움이다. 윤동주의 경우는 자신을 도덕적으로 성찰하며 느낀, 자아의 순결성에 바탕을 둔 부끄러움이다. 어조 면에서 살펴보면, 서정주는 강렬하고 대담한 남성적 어조로 삶을 이야기한 반면, 윤동주는 평이한 구어체의 여성적 어조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표현 상에서 뿐 아니라 의미,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부끄러움을 극복하는 태도에서도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