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샘
- 최초 등록일
- 2011.06.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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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엠샘을 읽고나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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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아이 엠 샘’이라는 영화를 오래전 개봉했을 당시에 보았었다. 그 당시에 어린 나이였지만 정신 지체인 아버지인 샘과 그의 딸 루시의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감동적이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어려서 제도적인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완벽히 영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았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시 영화를 보았을 때는 이번에 아동복지 교과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적용되어 끝까지 이해하면서 볼 수 있어서 여러 가지를 더 심층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영화에서 주인공 샘은 7살의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자다. 하지만 샘에게는 노숙자와의 사이에서 생긴 딸 루시가 있다. 하지만 이 노숙자는 원치 않는 현실을 도피해 버리고 샘이 아이를 혼자 맡아 기르게 된다. 비록 샘은 정신 지체자지만 어느 부모 못지않게 딸을 사랑하고 아끼며 이웃의 도움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딸을 7살까지 키우게 된다. 이제 7살이 넘어 학교에 들어가게 된 딸 루시는 샘보다 정신적 지능이 더 높아지게 된다. 7살의 지능을 가진 샘은 딸의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해주지 못하고, 아버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 딸은 그런 아버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아는 것들도 모르는 척하고 학교 수업도 일부로 잘 적응하지 않는다. 이를 눈치 챈 담임선생님이 루시가 능력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고 판명하고 복지부에 이를 알려 샘과 루시를 갈라놓으려는 법정싸움이 시작된다. 샘과 루시는 서로를 사랑하고 떨어져 살기를 원하지 않지만 국가와 사회의 제도로 강압적으로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게 된다. 루시는 다른 임시 양육자에게 맡겨져 보육되어진다. 하지만 샘과 루시의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밤마다 루시를 아버지에게로 도망치게 만들고, 결구 임시 양육자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루시를 샘에게 돌아가게 하고 함께 도우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의 결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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