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작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나에게 주었던 색이라는 테마로
한장에 간략하게 정리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굉장히 신선했다. 멍하니 각각의 작품들 앞에 서서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수업시간 중 교수님께서 작품에 대해서 다이렉트로 들어오라고 하신 말씀, 사실 난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작품을 받아들이기에 더 쉬웠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 행여나 이것조차도 내 착각일지 모르겠지만 난 이번에 흔하게 널린 인터넷 속 글로 만든 작품들보다는 나 스스로에게 준 감동을 써 보려한다. 손가락으로 그림을 보기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첫 작품으로는 마크 로스코의 무제이다. 얼핏 보기에는 저런 것도 작품이라니, 혀를 끌끌 차게 할런지도 모른다. 침착하지만 차가운 톤의 어두운 계열과 역시 침착하지만 비통한 톤의 붉은 색이 주조를 이루었다. 전체 6점 중에서 3점만이 리움 미술관 한 방의 세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로스코의 색 면화의 강렬한 적막은 사실 조용하지 않은 듯하다. 오히려 대단히 시끄럽다.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면을 쓰고, 탈춤을 추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중간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도 있다. 그 주변을 도는 의례에 도취된 사람들, 혼이 빠진 것인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의 광무가 느껴진다.
두 번째 작품으로는 이브 클레인의 대격전이다. 내가 느낀 클레인의 작품은 일반인 누구에게나 쉽게 보이지만 그 내면은 깊고, 숨어 있는 의미에 가치를 부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불어 찾아 본 그의 작품 각각은 모양과 형태가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다른 분위기가 나고, 서로 다른 특성과 공간을 지녔으며, 서로 다른 화가의 심정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군청색으로 네모를 만든다고 해서 클레인의 그림과 똑같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더불어 하게 되었다.
세 번째 작품으로는 이중섭의 황소이다. 황소는 색감 면에 있어서도 안정감과 긴장감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