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동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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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사의 의미 기술
2. 동사의 의미
3. 동사의 의미와 문장 구조
4. 동사와 논항의 의미관계
5. 한국어 동사의 의미적 분류
6. 동사의 의미와 다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어 동사는 체언(명사), 수식언(부사)과 함께 한국어 어휘부의 근간을 구성한다. 형용사와 더불어 용언이라는 품사범주를 형성하는 동사는, 그 활용이 복잡하여 주로 형태론의 영역에서 많이 분석되어 왔다. 근래 통사론 연구가 새로워지고 다양해지면서 이 영역의 연구 또한 활발해졌다. 최근 여러 각도에서 참신한 어휘의미론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은 그 성과가 미진한 수준이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동사가 지니는 의미론적 면모와 특성, 분류의 문제 등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동사의 의미 기술: 동사의 의미를 어휘론적으로 접근하는 두 가지 관점 전통 언어학의 관점에서, 표현에서 출발하여 의미를 연구하는 것이 어의론이라고 한다면, 의미 또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연구하는 것이 명칭론이다. 지금까지의 의미론 연구는 주로 어의론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전편찬의 방법 역시 어의론적인 시각이 주류를 이루었다. 어의론적인 방법론은 단일어의 의미를 기술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며, 한 언어의 의미관계를 기술하는 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표현이 다의성을 지닐 때는 사실상 분석과 기술이 용이하지 않은 점도 있다. 이에 반해 명칭론적인 연구방법은 전통 언어학에서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서 정보검색이나 자동번역과 같은 자연언어처리시스템의 개발과 관련하여 워드넷WordNet이나 시소러스Thesaurus (유의어, 반의어, 상하위 개념어 등 어휘들의 의미 관계를 망으로 체계화한 것)와 같은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최병진(2004),「번역 교육을 위한 대안사전 개발의 방법론적 고찰」, 『독어학』, 제9집, 한국독어학회, 283쪽 참조.
1) 어의론(semasiology)
형태에서 의미의 방향으로 접근
사전적 기술이 대표적
기술의 단위에 대한 문제
- 표제어의 범위 한정에 따라 동사 의미 기술의 범위와 방식, 어휘수가 달라짐
- 한국어의 특성에 따른 ‘통사적 구성/복합어’ 판정의 문제
① 명사와 동사 사이의 조사가 생략되는 현상 (겁먹다, 밥먹다, 침흘리다)
② 동사와 동사의 연결 구성 (째려보다, 쪄먹다)
③ 한자어와 고유어의 결합 (결합하다, 결합시키다, 결합되다)

참고 자료

최병진(2004),「번역 교육을 위한 대안사전 개발의 방법론적 고찰」, 『독어학』, 제9집, 한국독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