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옥의 묵시록
- 최초 등록일
- 2002.09.15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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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굉장히 많다 하지만, 20대에 오래간만에 본 베트남 전쟁 배경 영화 "지옥의 묵시록". 10대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고, 상-하로 나눠어진 긴 영화이긴 했지만 지겹지 않는, 베트남 전쟁을 다시 한번 되새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영화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베트남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새겨 보려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기억의 남는 장면들은 윌라드 일행이 킬고어 대령의 서핑보드를 훔쳐 정글에 숨어있는 대목 - 전쟁중에 서핑를 즐기려는 대령들의 모습, 위문공연이 끝난 플레이보이지 모델들과 재회한 윌라드 일행이 연료와 섹스를 교환하는 장면, 월맹군에 맞서 농장을 사수하고 있는 프랑스인 가족들을 만난 윌라드 대위가 미망인과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 - 전쟁중에서도 남성의 놀이감이 되어야 했던 여성들, 그리고 커츠 대령을 찾아낸 윌라드 대위가 커츠 대령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대목등등이다. 프랑스인들과 나누는 저녁식사 자리의 대화는 베트남을 식민지로 만들어놓은 프랑스인의 입을 통해, 동남 아시아의 공산화 확산을 우려한 미국이 프랑스의 전쟁비용을 지원하면서 베트남전에 개입하게되는 미국의 어리석음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또한 영화의 자막들을 보다보면 동양인을 차별하는 언어들이 상당수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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