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넘기를가르치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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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벨훅스의 경계넘기를 가르치기를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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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스스로 경계를 긋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 기준, 저 기준으로 나누고 구별 지어 대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들이 그어 놓은 경계로 인해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장벽이 생기거나 차단되는 경우도 있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에서는 이러한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경계뿐만 아니라 성, 인종, 언어, 계급 등의 다양한 경계와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그어진 경계들을 주목하고 있다.
벨 훅스는 이러한 경계들을 넘어설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 경계를 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며, 교육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자신의 교실에서 경험했던 바들을 바탕으로 하여 교육은 자유의 실천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학교는 낙원이 아니다. 그러나 배운다는 것은 낙원이 만들어질 수 있는 장이다. 교실은 그 자체로 한계가 많지만, 가능성을 지닌 장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가능성의 장에서 우리는 자유를 얻으려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우리 자신과 우리의 동료에게 우리가 경게를 넘어가려 할 때 겪는 현실에 맞서게 해줄 개방된 사고와 마음을 가지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것이 자유 실천으로서의 교육이다.
자유 실천으로서의 교육이란 교실과 사회 전반에 그어진 경계를 뛰어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경계를 뛰어넘은 그러한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고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실이야말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벨 훅스는 말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찾아보기 힘들다. 사회는 점점 다원화 되어가고 있고, 학생들의 개성 또한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지만 획일적이기만 한 현재의 교육체계로서는 학생들의 개성에 맞는 진정한 교육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교육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간의 교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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