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동화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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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동화의 역사와 인물들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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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담에서 동화로
1. 유럽 동화의 탄생과 샤를 페로
1) 유럽의 옛이야기와 콘텐츠로서의 동화 - 이야기가 없는 문화는 없다. 따라서 이야기는 늘 존재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시간, 공간에 따라서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우리가 전래동화라 일컫는 것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따라서 이야기의 내용은 핵심적 사건은 유사할 수 있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다. 시대나 문화권의 특성, 사용되는 매체에 따라 이야기되는 내용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전래동화 서사 양식의 변화의 결과는 수용 방식의 변화와 이에 따른 수용자 확대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특정 국가, 특정 문화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누구나 향유하는 보편적인 이야기가 된 것이다.
만일 이야기가 새로운 매체에 적응하고 수용하는 유연성이 없다면 이야기들은 아마 사라지거나 늦게 전해졌을 것이다. 따라서 다시 쓰기는 현대의 중요한 서사 양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물론 이런 작업을 긍정적인 시각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별적인 작업을 거치면서 기존 민담의 고유한 기능을 잃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따라서 19세기 러시아 작가들의 작업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집단성, 유동성, 구술 문학, 민중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민담을 개인성, 고형성, 문자 문화, 아동성이 강조되는 새로운 양식의 이야기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1690년대에 프랑스의 옛이야기 책을 발간한 샤를 페로는 유럽 동화 콘텐츠를 세계적으로 보급한 최초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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