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구분
- 최초 등록일
- 2011.06.02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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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기독교 구약성경 39권
1) 기독교 구약성경의 특징
기독교의 즉 개신교의 구약성경은 헬라어 구약성경 전통을 따르는 가톨릭에서 제2의 정경이라고 불리는 책들 즉 제1 에스드라, 유딧, 토빗, 제1~4 마카비서, 오데, 솔로몬의 지혜서, 시락서(집회서), 제1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수산나, 벨과 드라곤을 분류하여 정경 속에 넣지 않았다. 제2의 정경은 루터가 바로 외경으로 구분하였던 책들이다.
기독교의 성경은 히브리어 성경이 하나로 묶어 놓은 책들을 상, 하권으로 나누면서 24권의 히브리어 성경을 39권의 구약성서로 재배열해 놓았다. 이때의 재배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셉투아진트의 순서를 따르고 있다. 즉 헬라어 구약성경의 순서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오경-역사서-시와 지혜문학-예언서라는 틀을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성경은 텍스트의 본문에서는 히브리어 맛소라 본문의 전통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책의 체제와 순서만큼은 헬라어역 성경의 전통을 답습하고 있다. 책의 순서는 헬라어역을 따르면서도 책의 본문만큼은 히브리어 전통에 충실하려고 하는 기독교 정경의 특징이 드러난다. 그러나 바로 이 특징 때문에 기독교의 정경은 때로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안겨 주기도 한다. 왕대일, 「신앙공동체를 위한 구약성서의 이해」,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93),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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