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적 글쓰기-시핑뉴스
- 최초 등록일
- 2011.05.31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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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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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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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치료
1. 치유적 글쓰기-시핑뉴스
나 자신과 이 책의 실존적 만남
애니 프루의 시핑뉴스는 서점에서 책을 살 요량으로 어슬렁거리다가 베스트셀러들이 누워있는 가판대가 아닌, 소설분야의 서가에서 꽂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표지그림도 이상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첫 인상은 그렇게 끌리지 않았으나, 그 때가 한창 애니프루의 원작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이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그 책 표지에 광고문구로 “브로크백 마운틴 작가의 소설”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정작 그 영화가 동성애를 다룬 슬픈 영화라는 내용밖에 모르는 영화를 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 영화가 워낙 호평이라 이 소설도 괜찮겠지 하고 사게 되었다.
주인공 쿼일은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도 모르는 불쌍한 남자인데 이 남자가 불행한 결혼을 아내의 교통사고로 끝맺고 난 후, 처음 만나는 고모 애그니스와 함께 쿼일의 아버지가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다.
쿼일은 굉장히 자존감이 낮으며 심리적으로 위태로운 사람인데 나는 쿼일을 보는 것이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이 책은 여태껏 읽은 소설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일부러 이 책을 선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에게 와 닿는 메시지의 정도
시핑뉴스의 줄거리는 사람에 따라서 뻔한 감동의 드라마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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