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경험자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1.05.3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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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6.25당시 참전자/일반서민 인터뷰.
설명이 아닌 인터뷰가 주를 이룹니다. 직접 가서 인터뷰 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한테 강추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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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이 발발한지도 반세기가 지났다. 강산이 다섯 번이나 지났을 시간이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전쟁은 우리에게 현재진행형으로 존재한다. 한반도에 위치한 두 개의 국가는 분단도 무엇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자행되었던 수많은 학살은 아직도 그 실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보상은 더더욱 멀었다. 공식적으로 천만에 달한다는 이산가족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서로의 생사확인도 아직 되고 있지 않다. 00년의 연평해전과 올해 있었던 서해교전과 같이 소규모 군사충돌도 계속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남과 북은 정전협정과 평화협정을 맺고 전쟁을 종료한 것이 아닌 휴전의 상태다. 휴전이라는 것은 곧 휴식이 끝나고 얼마든지 전쟁상태로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당장 한국에서 살고 있는 군 미필자들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징병제라는 매우 고통스러운 의무와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전쟁을 경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흔적은 도처에 존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우리를 돌아보면 알 수 있는 한국전쟁은 다양한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왔다. 그러나 기존의 한국전쟁연구는 주로 남과 북의 정치체제의 입장에서 누가 도발했는지에 대해서만 집중되어왔다. 물론 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이 진행되면서 한국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이 많이 제시되었다. 이 인터뷰를 통하여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참전 군인들의 한국전쟁경험이 아닌 실제 서민들의 한국전쟁 당시의 경험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하였고 도움이 되었다.
여기서는 직접 받은 구술을 중심으로 한국 전쟁기의 서민의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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