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론] 『홍수』를 읽고

등록일 2002.09.10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이기영의 홍수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기영의 「홍수」는 힘없는 농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이 생기는 과정을 홍수로 비유하여 그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생긴다라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생긴다'라는 말은 없었던 것이 만들어진다는 뜻인데, 원래 우리 농민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랬던 것이 가혹한 일제의 식민지배 아래 생활고를 겪으면서 생존의식으로 인해 무뎌져 버린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공동체 의식이 부활하는 과정을 그렸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듯 하다. 그런데 그 과정을 그리는 것에 있어서 약간의 어설픔이 느껴진다. 일단, 너무나 틀에 박힌 듯한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본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귀향한 주인공 박건성을 중심으로 K강 유역 T촌 주민들이 단결하여 홍수로 인한 재해를 극복하고 소작쟁의를 일으켜 조직화된다는 것이 소설의 줄거리인데, 전위적 인물을 중심으로 소작인들이 단결, 지주에 대항한다는 설정 자체는 볼셰비키 논리에 따른 판에 박힌 전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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