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투병수기 감상문

목차

<잃었다 찾은 생명-강춘남>
<열 여섯의 봄날에 찾아온 병마-김미경>
<세상은 아직도 아름답다-한상민>
<사랑을 위하여-백여우>
<오랜 고통의 끝에서-최경순>

본문내용

먼저 '잃었다 찾은 생명'은 딸의 투병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심정을 나타낸 글이다. 딸이 중학교 2학년 나이 일 때 '경추결핵'이라는 무서운 병의 그림자가 어린 몸에 드리운다. 하지만 집안 사정도 그러려니와 자신의 몸도 아팠었기에 아버지는 딸의 그런 증세를 무시했다. 하지만 뒤늦게 찾아간 병원에서 딸은 경추 결핵의 선고를 맞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쾌활하던 아이가 얼굴만 남고 전신이 마비된 채로 수술실에 들어가 온 몸에 쇠틀을 끼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조금만 더 아이에게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후회가 그를 괴롭혔을 것이다. 미안한 마음과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딸을 지극히 간호한다. 비록 지금은 마비되어 있지만 훗날 재활치료를 받을 때를 대비하여 매일매일 딸의 다리를 마사지하였다, 결국 아이는 치료에 성공하였지만 그 상처는 지워지지가 않았다. 그는 병에 대한 무지와 방심이 딸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고 그 글을 읽을 사람들에게 건강에 태만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