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뚤루즈 로트렉 (Moulin Rouse, Toulouse-Lautrec)
- 최초 등록일
- 2011.05.28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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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물랑루즈(Moulin Rouse)의 화가, 뚤루트 로트렉의 이야기이다. 그의 출생, 어린시절, 친구들에 대한, 뚤루즈 로트렉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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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은 보석’ 앙리 마리 레이몽
폭풍우가 몰아치는 1864년 11월 24일의 알비 프랑스의 미디피레네 주. 현재는 탄광지역의 상공업 중심지이다. 대주교구청의 소재지이며 시내의 베르비궁에는 로트렉 미술관이 있다.
의 밤하늘. 눈망울과 통통한 볼을 가진 매혹적인 아이가 태어났다. 툴루즈 로트렉 (Henri Marie Raymonde de Toulouse-Lautrec Monfa). 명문가의 사촌지간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난 로트렉은 ‘작은 보석’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알비의 고성, 랑그독에 있는 셀레이랑의 드넓은 영지 그리고 비오르 언덕위에 세워진 보스크 성. 앙리는 이곳 저곳으로 자주 옮겨다녔다. 그 중 그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보스크 성이었다. 분주하고 활기찬 이곳에서의 생활은 꿈같았다. 사냥과 예술을 좋아하는 이 가문의 전통 때문에 로트렉은 말과 매 그리고 조각과 크로키에 익숙해져있었다. 1867년 8월 28일 그의 동생 리샤르가 태어났을 때, 로트렉은 아직 세 살이 되기 전이었다. 동생이 알비 성당에서 영세를 받는 날 ‘작은 보석’은 수녀에게 맡겨졌다. 세례식이 끝나고 교구의 서류에 서명하러 가는 수녀를 따라간 ‘작은 보석’은 이렇게 말했다.
“나도 서명하고 싶어요.”
“하지만 너는 글을 쓸 줄 모르잖니.”
“그럼 황소를 그릴래요.” 앙리 페뤼쇼, ‘로트렉, 몽마르트르의 빨간 풍차’, 다빈치, p.12
참고 자료
앙리 페뤼쇼, 『로트렉, 몽마르트르의 빨간 풍차』, 강경 옮김, 다빈치, 2001.
장소현, 『뚤루즈 로트렉』, 열화당미술문고,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