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단의 유령 시간강사의 현황과 해결책
- 최초 등록일
- 2011.05.2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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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 중 하나이면서도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 최하 층 비정규직 노동자의 대우를 받고 있고 더불어 학교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이 없어 강단의 유령으로 전락한 시간 에 대해 조사한 글입니다.
목차
1. 시간 강사 제도의 이해
2. 시간 강사 현황
3. 시간 강사의 열악한 실태와 문제점
4. 정리
본문내용
대학 강단의 유령 시간강사
“학력이 낮을수록 워킹푸어(근로빈곤층)가 될 확률이 높은 게 전 세계적인 추세다. 학력이 낮을수록 비숙련 노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예외적인 집단이 있다. 군부독재정권이 정치적 필요에 따라 `교원` 지위가 박탈당한 대학의 비정규직교수(시간강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학력 자본은 최상위에 속하지만 노동시장에서 지위는 가장 취약한 `초단시간근로자`다. 정년이 보장된 전임교수를 정점으로 위계화된 학계의 질서는 고용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학의 경제적 이익과 맞물려 30년이 넘게 이 부당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프레시안, <가방 끊이 길어 슬픈 - 교수라 불리는 초단시간 근로자, 대학 강사>, (2010,02,23).
대학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 중 하나이면서도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 최하 층 비정규직 노동자의 대우를 받고 있고 더불어 학교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이 없어 강단의 유령으로 전락한 시간 강사들에 대해 대학생들은 아는 바가 없고 관심도 없다. 항상 해고의 불안에 시달리고, 한 달 월급이 채 100만원이 안되며, 조금이라도 생계비를 더 마련하기 위해 맡은 전공과 교양 강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문 연구는 뒷전으로 미뤄둬야 되고, 경직된 교수 사회의 최하층의 노예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시간강사의 문제는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문 전체의 문제이며 그로부터 비롯된 학문의 위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식 정보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어가는 흐름 속에서 한국 사회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크나큰 문제이기에, 열악한 시간강사의 처우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인식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시간 강사 제도의 이해
대학에서 교수라고 불리는 사람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로 이뤄진 ‘정규직 교원’과 시간강사, 초빙교수, 겸임교수, 연구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비정규직 교원’으로 나누어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