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 이티 감상문

소개글

울학교 이티를 보고 사범대 학생으로서 느낀점과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쓴 감상문 입니다.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맞는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Report-
‘울학교 이티’
영화 감상문
작년 9월 개봉한 영화 ‘울학교 이티’는 박광춘 감독이 만든 김수로 주연의 코믹 영화다. 마냥 웃기고 재밌기만 한 이미지의 배우 김수로가 나오는 코믹 영화라고 하니, 뻔한 스토리에 잠깐 웃고 잊혀질 영화라고 생각한 나는 심심하던 차 무료 다운을 받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같은 사범대학 동기인 내 친구가 ‘교사가 꿈인 우리에게 작은 교훈 하나 남겨줄 영화가 될 거다.’라며 추천했던 기억도 나고 해서...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의 체육교사 ‘천성근’. 그는 해뜨면 공차고 비오면 자습시키며 그렇게 10년을 버틴다. 좋은 대학 가는 것만이 최대의 목표가 되어버린 요즘의 학교 현실에서 가장 찬밥신세인 ‘체육’교사이지만 학생들에게 체력이 있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굳은 심지를 가진 열정적인 선생님이다. 방과 후에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람’되는 법을 가르친다. 촌지를 받아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들을 몰래 도와주기도 하고, 공부에 뜻을 두지 않고 가출을 일삼는 학생에게는 공부 외에 다른 길을 권하며 그 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기도 한다. 그런 그에게 위기가 닥친다. 학교를 관두던지, 영어선생으로 전과를 하던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십 수 년 간 오직 체력만 단련해 온 체육선생 천성근은 체력 하나 믿고 영어선생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학부모와 학교 이사장 앞에서 영어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해내지만, 이 수업이 한계라며 천성근 선생한테서는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학생들의 말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좌절한다. 결국 영어선생으로는 실패하지만, 진심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전달되어 학교를 그만두게 되는 일은 면하게 된다. 몇 년 뒤 천성근은 치열한 입시경쟁 때문에 낮엔 학교에서 밤엔 학원에서 공부에 시달리는 강남 학생들을 떠나, 조금은 여유있고 순수한 시골 학교로 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