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독후감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5.17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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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아지똥을 읽고 쓴 독후감,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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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아지 똥을 읽고
동화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져 더욱 유명한 강아지똥. 이제는 당당히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강아지똥은 1969년에 처음 발표되어 지금은 예쁜 그림과 함께 묶여진 두껍지 않은 동화책으로 다시 태어나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혀지고 있다.
이 책을 쓴 권정생 작가는 2007년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베스트셀러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담도 대문도 없는 흙집에서 검소하게 살았다고 한다.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다뤄왔으며 사후에도 인세를 모두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놓았을 정도로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고 한다.
강아지똥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인 ‘개똥’이 그와 마주치는 것들(참새, 흙덩이, 닭)에게서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되다가 따스한 봄 햇살과 비를 맞고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는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이 읽기 좋도록 커다란 활자체로 찍어내어도 채 40쪽이 넘지 않는 분량이지만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내용을 잘 전달해 주는 그림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혹자는 강아지똥의 출생장소에서부터 이미 ‘순환’을 담고 있다고 하였다. 돌이네 흰둥이가 똥을 누고 간 곳이 바로 소달구지 바퀴 자국이 난 곳 근처인데 ‘바퀴’가 ‘순환’이나 ‘운명’을 암시하는 것이라 하여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수차례 수레바퀴가 언급된다고 하였다(노제운, 199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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