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동체
- 최초 등록일
- 2002.08.27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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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동체란?
2. 새로운 공동체의 출현
3. 가상공동체와 자아정체성의 붕괴
본문내용
2. 새로운 공동체의 출현
산업사회 전까지는 공동체=지역공동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지만 이제 새로운 하위공동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의 공동체가 공동사회(Gemeinshaft)적인 성격이 강했다면 개인의 관심과 이해에 따라 소속 집단을 바꿀 수 있는 이익공동체(Gesellshaft)들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회사나 동호회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하위공동체들은 사회의 다원화에 맞물려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심지어 꽃꽂이, 테니스, 아파트 같은 동의 주부동호회등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공동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체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공동체간(Inter-Community) 단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역간, 세대간, 도농간(都農間)에 공유할 수 있는 신념의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벼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댄스댄스레볼루션을 할아버지들은 이해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