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권력과 사회통제
- 최초 등록일
- 2011.05.15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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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권력과 사회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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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권력과 사회통제
8단원에서는 ‘빅맨’과 ‘추장’에 대해서 나온다. 빅맨은 멜라네시아에서 있었던 위치인데 이들은 마치 추장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경제적 부와 후한 인심, 용기 등을 토대로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그 지위는 본질적으로 불안하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폴리네시아의 추장은 특정한 가계 출신이라면 당연히 얻게 되는 지위로서 빅맨보다 그 지위가 훨씬 더 안정되어있고 더 커다란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빅맨이 이끄는 정치적 집단은 수십 명에서 수백 명, 기껏해야 천 명 정도의 규모이지만, 추장이 이끄는 정치적 집단은 보통 수천 명이 넘는다. 빅맨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그들의 신뢰와 지지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빅맨은 각종 재화를 모아서 그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의 인심을 베풀어야 한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멋있고 인심 좋은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었을 때에야 비로소 빅맨의 지위는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빅맨이 이러한 행위를 통해 얻은 추종자 집단을 바탕으로 어떠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추종자들의 재산과 힘을 빌릴 수 는 있지만 그들에게 베푸는 것은 줄고 충성만을 바라게 된다면 추종자들의 반발을 사게 되어서 그 추종 집단 내에서 반란이나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 그에 비해서 추장은 혈통에 의해서 얻어지는 지위기 때문에 집단 내의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특별한 노력을 쏟지 않아도 맹목적인 충성을 받게 된다. 아무도 그들의 지위를 위심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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