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의이해 - 다큐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1.05.1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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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특수아동 관련 다큐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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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애인 역시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다를 것 하나 없다. 라는 얘기는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들어왔던 얘기 같다. 하지만, 나 역시도 어쩔 수 없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장애인을 만나면 왠지 도와주어야만 할 것 같고, 나보다는 약자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중학생 때 장애인들과 함께 한 단체에서 주선하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1대 1로 한명의 봉사자가 한명의 장애 아동을 맡아서 함께 등산도 하고, 도자기도 빚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으로 장애인을 만난 기회였고, 장애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 계기였다. 그 때 놀란 것은 장애인을 둔 어머니들께서 무조건적으로 도움을 부탁하지 않았던 것이다. “애들이 할 수 있는 건 놔두어도 되요, 도움을 요청할 때만 도와주세요.” 라며 자신의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것을 중시하였었다.
이번 다큐를 보면서, 그 때 들었던 그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조금 몸이 불편하다고 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실감나게 해 주는 다큐였다.
처음에 나온 지선이라는 아이는, 자기의 꿈을 향해 어릴 때부터 달려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키워온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마치 예술인처럼, 하나하나 소리를 담고, 표현하는데 노력하고,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귀로 느끼고, 손끝으로 소리를 느끼는 것을 보며 시각하나가 부족하다 하여 할 수 없다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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