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시의 마법사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1.05.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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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의 이해 비평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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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반납하기 위해 검색했을 때 4권이나 되는 방대한 양에 놀랐다. 전체 책의 제목은 어스시의 마법사이고 첫 번째 책의 제목도 동일한 어스시의 마법사였다. 평소 판타지 소설에 관심이 없어서 해리포터 시리즈도 읽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처음 접하는 판타지 소설이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첫 장을 넘겼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으면서 발견한 특이한 점은 책에 등장하는 낯선 이름들이었다. 판타지 소설답게 사용되는 이름들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들 같았다. 처음 시작 부분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출생 배경은 대부분의 영웅 소설의 시작처럼 특출 나지 않고 오히려 미천하게 그려졌다. 주인공인 게드는 후에 위대한 마법사가 됨에도 불구하고 그의 부모 중에는 마법사가 없었고 그의 어머니는 그가 첫돌을 맞기도 전에 죽었다. 다만 그의 이모가 마녀였는데 여느 시골 마녀답게 자질구레한 마법밖에 쓸 줄 몰랐다. 그러나 커가면서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안개를 만드는 마법을 써서 마을을 구하면서 이름이 알려져 오지언이라는 스승을 만나게 된다. 오지언에게서 가르침을 받던 중 그 마을의 마녀에게 꾀어 어둠과 관련된 마법을 쓰게 된다. 이 사건이 가르침에 대한 갈증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 오지언은 게드에게 상급 마법을 배울 수 있는 로크 섬으로 갈 것을 제안하고 게드는 그 제안을 따른다. 그 후 그 곳에서 친구인 들콩과 경쟁 상대인 보옥을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보옥과 마법 내기를 하던 도중 죽은 영혼을 불러내는 마법을 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 보았던 어둠, 즉 그림자와 다시 만나게 되어 큰 상처를 입게 된다. 게드는 목숨을 구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되어 있는 힘을 느끼고 이후 자중하며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견습생에서 마법사가 되어 용으로부터 보호해주길 원하는 마을로 발령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또 다시 그림자의 기척을 느끼게 되고 그 마을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용을 잡으러 떠난다. 용을 제패한 후 그는 그림자와 맞서기 위한 모험을 계속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 어둠의 마법과 손잡은 사람들의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도 처한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 여행을 하던 도중 진정한 친구인 들콩을 만나게 되고 들콩은 게드와 함께 떠나기를 원한다. 둘은 결국 아무도 가지 않은 먼 바다 쪽으로 떠나 그림자와 맞서고 끝내 게드는 자유를 얻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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