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도서 ] 슈퍼괴짜경제학 - 독후감, 감상문, 줄거리, 요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5.1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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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괴짜경제학』을 읽으면서 발상의 전환에 대해 감탄을 한지도 어느덧 몇 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에 내게 지적 방법론상의 향상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긍정적으로 대답하긴 힘들 듯 싶다. 사실 방법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발상의 전환이다. 스티븐 레빗의 대단한 점은 인과관계에 있어서 인(因)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단 것이다. 괴짜경제학에서도 나온 예이지만 누가 낙태 합법화가 범죄율의 극적인 하락을 초래했으리라 예측했을까? 훌륭한 하키선수와 태어난 월이 관계있으리라 누가 추측이나 했을까?(물론 이는 저자의 연구결과가 아니긴 하지만) 이처럼 ‘인’의 설정은 굉장히 훌륭하지만 사실 『괴짜경제학』이나 『슈퍼괴짜경제학』이나 공통된 가설이 있다. 그것도 너무나도 단순하고 너무나도 잘 알려진 가설말이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은 인센티브에 반응해 행동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슈퍼괴짜경제학』에서 추가된 가설이 있다. 그건 바로 ‘외부효과’이다. 재정학이나 공공경제론과 같은 거시 경제에서 자주 거론되는 ‘외부효과’는 사람의 인센티브를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인센티브와 외부효과, 둘의 부등호가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중략)
많은 경제·사회적 정책 입안에 있어서 이와 같은 사고방식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의 정책은 가시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예산 얼마를 쓴다던가 하는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정책의 효과이지, 비용이 아니다. 오히려 저비용이면 더 좋은데, 이 나라는 왜 그런지 몰라도 ‘하이 코스트 = 하이 리턴’이라는 관념이 녹아있는 듯하다. 그럴 때 읽으면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싶다. (중략)
참고 자료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
다음 책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0110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