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백이숙제에대한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1.05.1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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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이와 숙제에 대한 저의 평가를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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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이와 숙제
내가 사기열전에 나온 인물 중에서 가장 사마천의 평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인물이 백이와 숙제이다. 사기 열전에 나오는 백이와 숙제에 관해서 두 가지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첫 번째는 서로 왕위를 거부한 일화이다.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 군주의 두 아들이였다. 아버지가 아우인 숙제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였는데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자 숙제는 백이에게 왕위를 사양하였다. 하지만 백이는‘아버지의 명이다’라고 하고 달아났다. 숙제도 역시 왕위에 오르려고 하지 않고 달아났다.
는 말을 듣고 가보니 서백은 죽고 문왕의 아들인 무왕이 아버지의 목주를 수레에 싣고, 서백창을 문왕이라 칭하고, 동쪽으로 은나라의 주왕을 정벌하였다. 이 때 백이와 숙제는 무왕의 말고삐를 붙잡고 간언을 하였다. ‘아버지가 사망했는데 장례를 지내지 않고 곧 전쟁을 일으키니 효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신하로서 군주를 시해하니 인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니 좌우에 있던 신하들이 이들을 해치려고 해였다. 태백이 말하기를 ‘이는 의인이다’라고 하고 부축하여 떠나게 하였다. 무왕이 주왕의 난폭를 부끄럽게 여기고 도의상 주나라 곡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수양산에 숨어 고사리를 캐서 먹었다.
사마천은 열전에서 백이와 숙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가 ‘천도는 사사로이 친한 사람이 없고 항상 착한 사람과 같이 한다’라고 말했으니 저 백이, 숙제와 같은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닌가? 인덕을 쌓고 고결한 행실이 이러한데도 굶어 죽었다. 천하가 착한 사람에게 보답하여 베푸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도척은 날마다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사람의 간을 꺼내어 먹었으며 포악 방자하였고 무리 수 천명을 모아 천하를 횡행하였으나 끝내 천수를 다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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