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질서
- 최초 등록일
- 2011.05.1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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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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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냉전 이데올로기 갈등이 계속되던 ‘공포의 균형’시대를 온몸으로 느끼던 20세기가 지나고 희망의 21세기가 왔다. 하지만 현실은 911 테러사건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한 다자협력체제의 국제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암흑시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하게 했다.
20세기 후반은 특이한 형태를 가진 관계의 시대였다. 그것은 무력충돌은 없지만 동서양 진영 간의 이념 대립 시대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미국의 세기, 즉 팍스 아메리카나의 세기였다고 할 수 있다. 제 1차2차 대전은 패권국이었던 영국과 잠재적 패권국이었던 독일을 종식시킨 진정한 미국의 승리였다. 이로 인해 군사력, 경제생산력, 국제적 지도력이 최고조에 달한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패권국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거대한 팍스 아메리카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우선 세계경제의 순환 및 경제 질서를 수립함으로써 자국의 이익을 얻으려는 Marshall plan을 실시했다. 패전국에게 배상금이 아닌 지원금을 지원하는 거대한 포용정책이 그것이었다. 이는 제 1차 대전 결과와는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팍스 아메리카나의 특성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다음으로는 제 1차 대전 이후 설립한 지극히 이상주의적인 국제연맹의 운영체제가 실패 하게 되고, 현실주의에 입각한 국제기구인 국제연합을 결성하게 된다. 물론 현 21세기에서의 미국의 소극적 행동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Bretton Woods체제를 통해 세계경제질서를 미국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형성하기 위해 만든 IBRD와, 외환거래의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IMF가 설립되었다. 이 Bretton Woods는 결과적으로 미국의 시각을 반영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었지만 자본주의 시장 경제 질서를 확대 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은 종전 후 잠재적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소련에 대한 대응책으로 별도의 군사블록인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를 발족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대등한 관계 설정을 시도하면서 군사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게 하는 즉, 팍스 아메리카나 체제를 떠받치는 주요 구조물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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