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을 읽고 쓴 독후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5.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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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동 한 그릇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한글 2007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동 한 그릇 을 읽고 쓴 독후감 감상문 ( 우동한그릇 )
1989년 일본 국회 예산심의 위원회 회의실에서 일본 국회의원이 난대없이 이 동화책을 읽기 시작해 참석한 모든 사람이 눈물을 흘렸다는 유명한 동화이다. 책 이야기는 워낙 잘 알려져서 이야기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회자되어진 이야기다.
일본은 섣달 그믐날 풍습인 <해 넘기기 우동> 먹기 에 관한 가난한 가정이 우동집 주인부부의 말없는 배려와 따스함으로 가난을 딛고 어려운 환경을 넘어 형제가 성공하고 잘 성장한 뒤 다시 우동집을 방문하는 이야기다. 줄여 이야기하면 참 별거 없을 것 같은 이야기인데 조금 읽다보면 눈물이 난다. 감정이 저절로 이입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알면서도 읽고 울게 되고 읽고 한참 뒤 다시 읽게 되어도 새롭게 눈물일 솟게 하는 신기한 힘이 짧은 소설 안에 담겨 있다.
북해정이라는 삿포로에 있는 작은 우동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어느 해 마지막 날 정신없이 장사를 하고 마칠 시간에 초라한 행색을 한 어머니와 형제 셋이서 조심스레 입구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세 명인데 일인분의 우동만 시켜도 되는지 물어보는 손님을 맞는다. 귀찮을 법한 손님을 환한 얼굴로 맞이한 주인 여자, 그리고 장사를 접으려고 준비하던 무뚝뚝한 남자 주인은 1인분에 한 덩어리 반의 양의 국수를 삶아 내어준다. 맛있게 먹고 가는 세 손님에게 공손히 머리 숙이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도 잊지 않고.
다음해에 다시 방문한 손님은 또 일인분의 우동만 시키지만 주인여자는 공짜로 3인분의 우동을 주었으면 하지만 남자 주인은 되려 부담이되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처럼 하나 반의 푸짐한 양의 우동을 대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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