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수사, 기억,
- 최초 등록일
- 2011.05.05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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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면을 통한 기억의 변화를 최면전과 최면후의 기억량 및 기억의 구체화 정도, 최면전에 잘못기억된 기억의 올바른 인출여부, 기억의 구체화 등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 론
가. 이론고찰
1) 기억항진과 최면
2) 망각과 최면
3) 최면과 기억의 왜곡성 문제
나. 실험결과
1) 기억내용의 구체화에 미치는 영향
2) 최초 기억하지 못한 내용의 기억회상에 미치는 영향
3) 인식한 기억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3. 결 론
본문내용
본 실험과 최면에 관한 제 이론을 통해 최면이 범죄 목격자 및 피해자의 기억회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사방향 설정에 기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사력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최면이 수사의 방법으로 활용되면 최면 중에 범인의 인상착의에 관한 기억들 즉 범인의 용모, 의복 등에 대한 자세한 기억을 회상하게 되고 이 정보를 통해 몽타주가 만들어져 범인의 수배에 이용되며 자동차의 차종, 색상 등도 최면에 의해 기억 되는 경우가 있다. FBI에서는 최면을 이용한 범죄 수사 중 60%에서 수사해결에 가능하게 한 결정적인 정보가 최면에 의해 밝혀졌다고 발표하였다.(Osterburg & Ward, 1992)
또한 최면을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면수사의 대상 즉 범죄 피해자나 목격자에 대해 최면수사전에 수사기관에 의한 조사시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정황설명이나 진술 강요의 심문을 실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최초 이들 피해자나, 목격자가 인식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기억왜곡의 우려와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잘못된 내용의 기억보충을 하게 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수사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정확한 사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게 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최면이 수사에 있어서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수사방향 설정과 용의자 선정 등 수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임을 살펴보았다. 모쪼록 최면수사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실시로 최면수사의 잘못된 오해가 해소되고 최면수사의 과학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참고 자료
최면과 최면수사(고제원)
법최면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