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학회 3장 인간과 사회
- 최초 등록일
- 2011.05.04
- 최종 저작일
- 2008.03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산업사회학회의 사회학 3장을 읽고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03. 인간과 사회
1. 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 사회란 무엇인가
‘사회’는 서양이 중세 말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생겨 난 말인 동시에 하나의 근대적인 역사현상이었다. 그 핵심적 의미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울림”, 그리고 “사람들이 어울리는 모임”이라는 데에 있었다. 그러니까 그것은 사교, 모임, 결사, 회사 등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고, 그런 사교와 모임들이 실제적인 현상으로 활발히 나타난 데에서 사회라는 용어도 생겨나게 되었다.
2차적 결사체로서의 사회
‘사회’란 ‘낯모르는 사람들의 사교와 모임’에서 출발한 말로써, 서양의 고전적인 사회학자들은 사회를 본래는 연고 없고 낯모르는 사람들이 어떤 공통의 관심과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모여서 상호작용하고 관계를 맺는 ‘2차적 결사체’라고 정의하였다. 봉건시대에 일반적이었던 혈연지연에 기반 한 ‘공동체`와는 대조적인 새로운 현상, 근대적인 현상이라고 보았으며, 공동체적 질서로부터 결사체적 질서, 혹은 사회적 질서로의 이행이라고 파악하였다.
‘사회’개념의 확장
사회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서양 중세 말 ‘사회’라는 현상이 출발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근대로 넘어와 한층 더 지배적인 인간관계의 방식이 되어가면서, 사회개념은 공동체적 인간관계와 질서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확장, 적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한 영역을 가리키기도 하고, ‘한국사회’ 또는 ‘사회문제’와 같은 식으로 사용할 때처럼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전체사회’를 지칭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수준의 집단생활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그 핵심은 “상호교류하고 상호작용하는 인간들의 집합” 혹은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인간들의 상호작용과 상호관계의 총합”이라는 데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