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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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최선책은 무엇일까


아이에게 있어서 최선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는 게 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는 일일까?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높은 성적을 얻어 최고의 명문대에 진학하게 하고 싶어 한다. 명문대에 진학시켜 사회적 지위와 부, 명예를 거머쥐어 기득권으로 편입하길 바라는 게 일반적인 부모의 마음이다. 우리 사회는 성적으로 인해 인생의 상당한 부분이 결정되고 판가름 난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은 다급해하며 이른 나이부터 과다한 지식을 주입시킨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라날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해할 수 있고 학습 효과도 높다. 최고의 학습 환경은 자연스러움이다. 임신부에게 있어서도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 따스한 분위기는 전두엽의 발달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풍요로운 경험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자연스러운 눈높이에서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시청각만을 다루는 교육용 비디오보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탐색하면서 오감을 발달시키는 게 더 적절할 수 있다.
뇌에 관한 지식이 흥미로웠고 뇌의 특성과 학습을 연관지어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 뇌는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두엽은 뇌의 맨 앞에 위치하고 뇌의 CEO라 불린다. 측두엽은 양쪽 귀 위에 위치하고 청각 능력과 연결된다. 두정엽은 정수리 부분에 있으며 후두엽은 뇌의 뒷부분에 위치한다. 후두엽은 시각 능력과 연결된다.
이들은 각각 네트워크를 이루어 상호작용을 한다. 정보처리는 후두엽, 두정엽‧측두엽, 전두엽 순으로 이루어진다. 후두엽에서 정보를 수용하고 두정엽과 측두엽에서 그 정보를 통합하면 전두엽에서 해석과 판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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