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딥스

소개글

자아를 찾은 딥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에 대해서 논의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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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의 저자”인 ‘버지니아 M. 액슬린’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교수이자 저술가이며 심리적, 정서적 장애아들을 위한 놀이치료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았다. 어린이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독특한 치료법을 <놀이치료>라는 책으로 소개하여 세계적 호평을 받았다.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는 저자가 놀이치료를 통해 집적 체험한 이야기로, 상처받은 한 어린이가 어떻게 자아를 찾아가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실화이다. <딥스>를 접하기 전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딥스가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인 줄 알았다. 그러나 딥스는 선천적인 장애는 물론 지능이 결핍된 것도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었다. SBS TV프로그램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보았던 말썽쟁이 아이들보다 약간 심각한 정도였다. 그 프로그램은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관찰한 뒤 치료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초기 다양한 증상들을 보이며 부모를 괴롭히지만, 여지없이 치유되어 밝은 표정을 보였다. 그 장면들을 지켜보면서 부모도 치료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 과잉보호, 무관심, 맞벌이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다.

유명한 사립유아학교 2학년의 아이인 딥스는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신지체장애아동이나 지진아로 보일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이였다. 딥스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아이였으나 단 한 가지가 결핍이 되어 있었다. 바로 부모가 그 어린 아이를 대하는 잘못된 태도 때문에 아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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