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원 간섭기의 정치사
- 최초 등록일
- 2011.04.2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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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 원 간섭기의 정치사에 대해 쓴 리포트 입니다. 특히 왕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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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간섭기의 정치사
1. 개요
고려시대 원간섭기란 고려가 몽고의 힘에 굴복하고 개경환도 한 1270년대부터 공민왕의 반원개혁운동으로 쌍성총관부를 탈환하는 1355년까지의 80년간을 말한다. 이 시기 고려는 원의 부마국이 되어 국호는 그대로 유지하되 몽고의 내정간섭을 받았다. 먼저 정동행성이 설치되었고 2차례에 걸친 일본정벌에 강제 동원 되었다. 그리고 자비령 이북에 동녕부, 제주도에 탐라총관부, 철령 이북에 쌍성총관부 설치되어 원의 직속령으로 귀속되었다. 또한 왕실의 용어는 격하되어 왕의 이름에 조, 종이 아닌 충이 붙었고, 관제에 있어서 3성 6부 1사가 추밀원은 밀직사로 도병마사는 도평의사사, 중서문하성과 상서성은 첨의부, 6부는 4사로 개편 되었다. 그리고 금, 은, 인삼, 해동청 등의 공물과 환관, 공녀 등을 징발하여 원으로 보내었다.
원간섭기의 고려 정치체제의 특징은 원의 영향력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고려의 국왕이 측근세력을 육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정치를 운영하는 측근정치의 형태를 들 수 있다. 측근정치는 고려 국왕이 왕권의 기반을 원의 후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나타나게 된 정치형태로, 취약한 국내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측근세력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정치를 운영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측근 정치는 원의 정치적 간섭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비롯된 역사적 산물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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