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 최초 등록일
- 2011.04.28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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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나타내려 했던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세계는 가시계와 가지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가시계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파악되는 세계이고 가시계는 이성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이데아의 세계를 말한다. 이 두가지 세계 중 어떤 세계를 지향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의 질은 달라진다고 그는 주장한다.
목차
1. 동굴의 비유
2. 앎과 삶과 교육
3. 진정한 교육자의 운명
본문내용
1. 동굴의 비유
폭이 엄청나게 큰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 동굴의 맨 안쪽에는 어릴 때부터 사지와 목을 결박당해 오직 동굴의 벽면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죄수들ㄹ이 살고 있다. 그 죄수들의 바로 뒤에는 동굴을 가로지르는 길이 나 있고 그 길을 따라 야트막한 담장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동굴의 입구 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불이 타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무나 돌, 그 밖의 여러 재료로 만든 사람 인형과 동물인형을 치켜 들고 이런 말을 하며 지나다닌다 그 사람들이 지나 다닐 때 마다 동굴의 벽면에는 사람들과 갖가지 인형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평생 그 그림자들만을 보며 살아온 동굴 속의 죄수들은 그것이 곧 진짜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이라고 믿을 뿐 그 이외의 진짜들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어느 날 누군가가 그 죄수들 중 한명의 결박을 풀고 강제로 몸을 일으켜 세운 다음 불빛을 향해 걸어 나가도록 한다/ 이럴 경우 결박 상태와 어둠에 길들여져 있던 그 죄수는 큰 고통을 느낀다. 그리고 눈을 찌르는 불빛 때문에 동굴 속의 사물들을 제대로 볼 수도 없다 만약 그에게 지금까지 그가 보아온 것은 그림자이자 허깨비에 불과한 것이고 지금 그가 보고 있는 사람이나 인형들이 진짜라고 말해 주면 그는 몹시 당황스러워하며 그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시 그를 강제적으로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입구 쪽으로 끌고 가서 햇빛이 비치고 있는 동굴 밖으로 나가게 하면 그는 몹시 언잖아하고 또 크게 고통스러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