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1.04.2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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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 시의 특징 -시인의 문학적 경향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 본론
1.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 활동
1) 생애
2) 작품 활동
2. 윤동주 시의 주제 의식
1) 부끄러움의 미학
2) 시에 드러난 저항 의식
3. 윤동주 시에 나타난 시어의 특색
1) 맑고 아름다운 시어
2) 윤동주 시에서의 ‘별’의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갈망하던 윤동주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윤동주는 현대 시사에서 누구나 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임에도 불구하고 사후에 간행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통하여 시단에 그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특이한 시인이다. 사실 그의 유고시집이 간행되지 않았다면 그는 한국시문학사의 어디에도 흔적조차 남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윤동주와 그의 작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불과 30년 전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 그가 현재에 이르러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시인 중의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윤동주 특유의 여린 서정적 작품 세계, 부끄러움의 모티브, 정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어들 때문일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윤동주의 작품을 통해 시인의 시세계와 그것이 지니는 특색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 세계
1) 생애
윤동주는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윤영석과 김용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당시 조부는 기독교 장로직을 맡고 있어, 그는 유아 세례를 받았다. 어릴때는 해환으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1925년 9살이 되던 해에 외삼촌이 설립한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9년 그의 나이 13살에 송몽규 등의 급우와 함게 벽보 비슷한 ‘세명동’이라는 등사판 문예지를 간행하여 동요와 동시 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18살이 되던 해에 삶과 죽음, 초 한대, 내일은 없다 세편의 시 작품을 썼으며, 이후부터는 모든 자작시에 쓴 날짜를 명기했다. 1935년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에 편입하여 남쪽 하늘, 창공, 거리에서, 조개껍질등의 시를 썼다. 1936년에는 카톨릭 소년지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를 발표했다. 또한 1941년에는 연희전문 문과에서 발행한 문우지에 자화상, 새로운 길을 발표하였고, 연희전문 문과 졸업과 함께, 기념으로 19편으로 된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출간하려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하지 못했다. 1942년 도쿄 릿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했고, 1943년 7월 송몽규와 함께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교토 키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1944년 2년형을 언도 받고 큐슈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된다. 그 후 1945년 29세의 짧은 나이로 사인이 정확하지 않은 옥사를 하게 된다. 1948년 1월 유고 31편을 모아 정지용의 서문으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정음사에서 간행되었다.
참고 자료
권영민. 윤동주 연구. 문학사상사. 1995년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4년
정창헌. 윤동주의 시 연구.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1983년
조재수. 윤동주의 시와 언어. 문학한.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