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수학자의 변명
- 최초 등록일
- 2011.04.27
- 최종 저작일
- 2009.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후감 이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후감 작성 서식)
어느 수학자의 변명
“순수수학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찬 하디의 생각을 훔치며”
지은이 G.H. 하디. 내가 수학과라서 그런지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처음 하디를 접하게 된 건 내가 준비하는 보험수학 1장 하디의 법칙에서였다. 워낙에 중요한 공식이다 보니 기억이 난다. 이 책은 하디의 말년에 자신의 수학적 창조력이 쇠퇴해감을 느끼며 쓴 회록 성격의 책이라고 한다.
수학이 아름다운가?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 책이었다. 평소에 수학과 가까이에서 지내는 나의 대학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학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흔히 수학자들은 자신들이 예술가라고도 한다. 음악가는 음표를 가지고 미술가는 붓을 가지고 문학가는 글자를 가지고 수학자는 숫자를 가지고 자신의 세계를 표현한다고 한다. 수학에는 순수 수학과 응용수학이 있는데 하디는 순수수학에 대한 지나친 옹호감을 보여준다. 순수 수학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책이다.
29가지의 에피소드를 수필 형식으로 쓴 이 책은 수학자의 일상과 생각이 담긴 글이다. 몇몇 장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면 4장에서 수학자에게 나이가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내가 수학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거 대단하다고 느꼈던 대부분의 수학자들이 젊은 나이에 죽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