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김동인의 생애와 문학

등록일 2002.07.31 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김동인의 생애
호사가 가져다 준 빈곤의 문학적 파탄
제 발로 찾아나선 친일의 길
비극적인 삶의 종말
작품분석
김동인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1900년에 평양 부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청산학원 중학부를 졸업한 뒤에 처음에는 화가가 될 작정으로 천단(川端)미술학원에 재학중이다가 중도에 뜻을 달리하여 문학의 길을 택하였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춘원 이광수 선생의 {무정}이 있었을 뿐 순문학 작품은 아직 형태조차 없던 시대건만, 어려서부터 외국문학을 섭렵한 그는 기미독립운동이 전개되던 1919년에 독립만세의 봉화가 터지기보다 한 달 앞서 도쿄에서 순문학잡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신문학운동의 봉화인 그 잡지는 순전히 선생의 사재로서 발간되었던 것이다. {창조} 발간 이후 김동인 선생은 30여 년간 오로지 문학의 길로만 정진하였다. 문학자가 문학도에 정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는 하겠으나, 문학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없는 딱한 사정에서 거개의 우리나라 문인들이 문학 이외에 반드시 생계를 위한 별도의 직업을 가졌건만, 선생만은 조석이 마루한 극도의 빈한(貧寒) 속에서도 오직 문학만을 일삼았던 것이다. 오직 한 번 조선일보사 문예부장에 일시 취임했던 일이 있으나, 선생은 그 길이 아님을 이내 깨닫고, 1주일 만에 단연 그 자리를 물러 나섰던 것이다. 이 글은 소설가 정비석이 쓴 [김동인의 예술과 생애] 중의 일부이다. 이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동인은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순문학자, 그야말로 결벽증에 가까운 예술지상주의자로 추앙되어 있다. 문학 이외의 경력이나 이력 같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오직 소설의 길에 평생을 바쳤다는 것이다. 그 자신도 해방 후에 쓴 [망국인기]에서 "세상의 하구 많은 직업 가운데서, 소설 쓰는 것을 직업으로 택하여 가지고 이 길에 정진하기를 1918년부터 오늘(1945년)까지 무릇 28∼30년에 가까운 세월을, 산업(産業)을 모르는지라. 어버이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은 삽시간에 탕진하고, 가난한 살림을 가난하기 때문에 받는 온갖 고통과 불만과 수모를 받으면서 그래도 이 길만을 지켜온 나였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김동인의 문학적 생애를 추적하다 보면 이런 일반적 평가는 어느 한 지점을 확대한 것이며 그 지점을 지나는 순간 기묘한 운명의 곡예사가 그의 운명을 비틀고 있음을 우리는 보게 된다. 그리하여 오늘 친일파 열전에 속하는 비극적 인물로 그를 말해야 하는, 역사가 주는 음울한 자기파탄의 음률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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