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관람] '한국 현대 수채화 6인전'을 다녀와서

등록일 2002.07.28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900원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이 전시회를 가게 된 경위는 우연히 튼 아침 TV 프로그램에서였다. UBC에서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울산 아침 방송에서 현대예술관 갤러리에서 수채화 6인전을 한다는 것이었다. 6월 5일~6월 30일 까지 길다면 길다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수채화가의 전시회를 연다고 하였다. 나는 김홍명 교수님의 과제도 생각이 났고, 지방이라는 어려움 때문에 문화에 소외 받는 내 자신을 위해서 이곳에 가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현대 예술관의 위치를 파악한 후, 개장시간은 알아 둔 뒤 일요일 일찍 현대예술관을 찾았다. 문화에 소외 된 지역인지라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 겸 미술에 대한 견해를 넓혀 줄 겸 찾은 그 곳은 아담하고 깨끗한 곳이였다. 솔직히 처음엔 친구들도 많이 이 전시회를 간다고 하고, 거리도 꽤 멀어서 올 생각이 별로 없었으나, 전시회 장에 발을 디디는 순간 잡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그만큼 멋진 그림이 많은 전시회였다.

Ⅱ. 본론
10시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조금은 한산한 전시회장이 어색했다. 기대만큼 홀이 크기 않았고, 6명의 전시회 치고는 전시회의 규모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작품이라기 보단 홀의 구석 테이블에 앉아 얘기하고 있던 두 여자였다. 60세 가량으로 되어 보이는 여자는 일본인 듯 했고, 전시회장 담당자 인 듯한 젊은 여자는 한국인인 듯 했다. 둘은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어로 심각한 듯 이야기 하고 있었고, 내 짐작에 그 일본 여자는 작품을 사고 싶어하는 듯 했다. 물론 내 작품은 아니었지만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단지 같은 한국인으로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그린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던 것 같다.
내가 제일 처음 본 작품은 조범제씨의 귀로였다. 지게를 메고 소를 끌고 가는 농사꾼의 머리 위로 달이 걸려 있었다.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 위로 흩뿌려진 물감들 방울들. 뿌리기 기법을 사용 한 듯했다. 그 물감의 방울들은 오색의 반딧불처럼 늦은 저녁을 수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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