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키아벨리 군주론
- 최초 등록일
- 2002.07.27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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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맨 처음 헌정사에도 나와있듯, 이 책은 마키아벨리가 메디치라는 군주에게 바치는 책이다. 단순히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라 그 군주가 앞으로 통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전의 역사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자신이 보아 온 실례들을 여러 가지 사례에 맞게 정리한 것이다. 앞부분에는 군주국의 종류를 소개했고 차례로 군대의 종류와 적절한 활용법, 군주가 취해야 할 행동과 피해야 할 행동들이 나와있다. 500년이 지나 세상이 변한 지금도 이 책이 읽혀지는 것은(물론 국가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놀라운 고찰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지금 이 시대의 지도자는 물론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처세술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서가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수업시간에도 배웠듯 마키아벨리는 국가의 본질을 힘으로 규정하였고 정치와 도덕 윤리를 별개의 것으로 분리하여 보았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 그는 국가 존립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을 사용하여도 무방하고 잔인하다는 평이 있더라도 우선 국가가 온전하게 있다면 결국 훌륭한 통치자로 인식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평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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