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11.04.2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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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득의 한국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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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정체성` 심득
작가는 한국의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규정지어 놓기 힘듦을 상정하고 글을 이끌어나간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서 우선 정확하게 규정짓기 위해서, 국가의 성격과 그 국가 구성원 개개인의 성격이 일치하지 않음을 들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의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또 한국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흔히들 느끼는 `전통적인 한국적인 것`을 한국적인 것으로 규정하려 하지 않고, `현재적이고 대중적인 것`에 있는 성격이 한국적인 것임을 이야기한다.
또 각각의 개별적인 것을 추상화하면서 생기는 보편성이란 것이 실제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면서, 보편성을 부정할 때 한국적인 특수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국적인 것이라는 것을, 세계적인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한국만의 특수성이 뚜렷하게 지어지는 것이라고 상정하면서 굳이 한국적인 아이템을 표현하는 것뿐만이 한국적인 특수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세계적인 것을 한국 나름대로 표현하는 것 또한 한국적인 특수성이 드러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와 더불어 세계화라는 것이 단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것뿐이라는 한계 또한 이야기한다.
고유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고유성의 기준은 시원(始原)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개성이 기준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고유성에 대해서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원이 아니기 때문에 외래문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체성 판단의 기준으로는 현재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주목하는 현재성, 소수보다는 대다수가 향유하는 대중성, 그리고 주체적인 의식이나 태도를 지향하는 주체성을 이야기한다.
룸메이트의 친구 중에 개량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몇 번인가 같이 술도 마셔봤고, 이야기도 해봤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의식이 조금 더 강할 뿐 특이한 사람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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