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4.2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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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최근 NYT에 베스트 셀러에 실린 이 후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문학적 분석 보다는 글을 읽은 후 줄거리와 느낀 점에 중점을 두어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느낌이다. 시작하는 한 마디에 앞으로 전개될 필자의 이야기가 내 머리 속에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를 부탁해”의 첫 장을 펼친 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데는 작가가 보통 1인칭 시제인 “나” 대신 “너”라는 사람을 등장시켰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의 근대사의 발전과 함께한 우리 세대 또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발전 속에는 어머니의 희생이 녹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 속의 “너”는 작가일 수도 또 글을 읽고 있는 독자일 수도 있다. 나는 소설 속 “너”처럼 작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지만, 나를 위해 또 내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어머니를 잊고 지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너”가 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엄마를 부탁해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