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소로스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2.07.2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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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Q1. 소로스의 실체는 무엇인가. 소로스는 악마인가 자선사업가인가? ‘박애주의자’인가, 아니면 ‘침략자’인가?
Q2. 소로스의 `리플렉시버티(Reflexivity) 이론`은 무엇인가?
Q3. 소로스가 1992년 영국 은행들과 벌인 그 처절한 전쟁의 내용은?
Q4. 소로스는 왜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라고 하였는가? Adam Smith의 “Invisible hand"에 대한 소로스의 견해는?
Q5. `시스템과 규칙이 문제이다.‘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는?
‘양심은 돈벌이를 방해한다.’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는?
Q6. 소로스가 석학 칼 포퍼에게서 받은 영향은?
Q7. 소로스만의 독특한 투자스타일은 무엇인가?
Q8 은 없음
Q9. Quantun Fund의 성공요인 무엇인가?
Q10. 소로스가 지니고 있는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단점이 있다면? 소로 스에 대한 여러분의 종합적인 평가는?
Q11.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그는 누구인가?
본문내용
Q3. 소로스가 1992년 영국 은행들과 벌인 그 처절한 전쟁의 내용은?
소로스는 자신의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을 때는 유명 신문․잡지에 직접 기고하는 형태를 취해 왔다. 그러던 그가 이때만은 신문, 잡지, TV 등 모든 언론 매체의 인터뷰 요청에 적극 응했다. 세칭 `아나운서 효과`를 겨냥한 고도의 언론플레이였다. 아나운서 효과란 일종의 바람잡이 전술로서 금융 시장과 투자가들에게 영향력이 절대적인 자신의 공개 예언을 통해 실제 시장 상황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간다는 의미이다. 소로스의 이런 바람잡이 전술이야말로 서방 중앙 은행 등 비판자들로부터 그가 `투기꾼`이라는 비난을 받는 최대 근거이기도 하다. 소로스는 언론을 이용해 분위기를 잡아가는 동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전세계 수백 여개의 헤지 펀드들을 총동원, `파운드화 팔자`와 `마르크화 사자` 주문을 계속 내면서 무자비하게 파운드화 폭락을 주도해 나갔다.
1989년 최대의 이슈는 동서냉전의 붕괴였다. 동독이 무너져 내리면서 세계의 정치․경제 판도가 과연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최고의 관심사였다. 소로스의 강연 주제도 `독일 통일 이후의 유럽 경제전망`이었다. 소로스는 IMF 강연에서 "유럽경제에 조만간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황당한 발언이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냉전체제 종식 이후 경제가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소로스의 논리는 나름대로 명쾌했다. 서독이 동독을 통일시키는 과정에서 엄청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독일은 외자를 끌어 들어와야 한다는 논리였다. 통독 이전까지 독일은 외국에 돈을 빌려주는 세계 최대의 전주역할을 해왔다. 경상수지에서 항상 흑자를 냈기 때문에 돈이 남아 돌아갔던 것이다. 그는 통일 작업이 본격화되면 독일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리는 신세로 전락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완전히 몰락한 동독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기 위하여 외국으로부터 돈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될 것이란 판단이었다. 독일이 전주에서 차주로 바뀌면 유럽 경제는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