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선물]을 보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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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선물]을 보고서
-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
-웃음과 눈물의 공존…
-이정재 그의 연기에는 특별함이 있다
-나름대로 생각한 약간의 결점
-당신은 세상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본문내용

사랑하는 사람(애인이든 가족이든)이 불치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오는 영화는 눈물샘을 쥐어짜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동안 제가 영화를 봐온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런 류의 영화가 한 두편이 아니었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70년대의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8월의 크리스마스]까지, 외국영화로는 [러브스토리]부터 [사랑을 위하여]까지 굉장히 많은 영화가 있다. 물론 앞에 열거한 명작중의 명작을 평가 절하하거나 무시하고 싶은 의도나 마음은 전혀 없다. 그래도 이런 영화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이유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세월은 그런 것인가 보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정연과의 결혼을 위해 집을 나온 용기. 그러나, 생활비도 못 벌어오는 무명 개그맨이라는 용기의 직업과 시간의 흐름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으로…. 세월 속에서 그들의 사랑은 마냥 좋던 젊은 시절 모습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서로에게 물건을 집어던지고, 이혼을 입에 올리고, 싸워가며 싸우는 그들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왠지 익숙한 모습이었다. 연애는 환상이지만, 결혼은 생활이자 현실이니까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