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탈리아르네상스의 문화

등록일 2002.07.20 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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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예술품으로서의 국가, 개인의 발견, 고대의 부활, 세계와 인간의 발견, 사교와 축제, 그리고 도덕과 종교라는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많은 분량의 책을, 그것도 한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책이라는 점에 큰 부담을 안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책을 읽어나갈수록 난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에 존재하고 있는 한 인간이 되어갔다.
13세기의 전제군주에 의해 통치된 지역의 내부 상태에 대해서는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 있는 노르만 국가들이 모범을 보여 준다.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지향점은 봉건국가를 철저히 파괴시키는 것과, 국민을 변화시켜서 스스로의 의지력을 잃고 무장 해제되어 최고도로 통제 가능한 대중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지향하는 것이었다.
중앙집권을 이룬 프리드리히 황제말고도 아주 독특한 형태의 권력찬탈자가 등장한다. 황제의 보좌관이자 사위인 에쩰리노 다로마노였다. 그는 통치체제나 행정체제를 대표하지는 않았다. 주로 동북부 이탈리아에서 통치권을 얻기 위한 전투만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왕권을 세우려는 시도도 하였다.
그런 시대에 프리드리히의 신하로 태어난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입헌군주제 통치이론을 내세웠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14세기의 전제국가를 보자. 지혜로운 전제군주들에게 있어서 통치의 최고비밀은 가능한 모든 곳에 세금을 매기거나 아니면 맨 처음에 아예 세금 체계를 잘 정비하는 일이었다. 영주는 개인의 주변인물에 속하는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유지하였다. 베르나의 전제군주 칸그라데 델라 스칼라는 능력이 뛰어난 추방자들을 자기 궁정에 불러들여 이탈리아 전체를 접대하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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