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영화감상문"스타워즈 에피소드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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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2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장식하는 것은 규율이다. 사실 스타워즈 시리즈 하면 조지 루카스 필생의 역작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치열한 전투신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시리즈는 전투씬보다도 아나킨과 아니밀다의원과의 정말로 아리따운 사랑이야기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태껏 수많은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봤지만.. 여태까지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를 가장 재미있고 가슴저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시리즈에 더 많은 매력을 느꼈다. 특히 마지막의 결혼식 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오고 너무나도 아름답게만 보여진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을 하였던 아나킨이.. 왜 다스 베이더가 되어야 하는지를 다룰 에피소드 3편이 기다려진다. 그렇다. 누군가가 이 영화를 단순한 SF 액션물로만 여긴다면.. 그가 어디에 존재하건 내가 달려가서 그의 뺨을 신나게 갈겨준 뒤.. 이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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