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독서감상문

등록일 2002.07.1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우리는 때로 권위적인 기성사회의 무게에 눌리기도 하고, 때로는 주위 사람들의 질시와 미움의 무게에 눌리기도 하고, 때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커다란 감정의 무게에 눌리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압박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수레바퀴 아래 깔린 달팽이가 아니다. 어쩌면 수레바퀴 우리는 수레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명을 짊어진 수레바퀴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고향의 짙은 흙내음을 맡으며, 다른 바퀴와 함께 어우러져, 달그락거리는 가락에 맞춰, 공동의 이상향을 향하여, 흥겹게 돌아가는 수레바퀴 말이다. 그 수레 위에 꿈과 사랑과 역사를 싣고서.
-옮긴이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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