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dontics, 신경치료, 근관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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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odontics란?

치아란 구강내에서 특수화한 피부라고 할 수 있다. 피부는 외부의 자극으로 생체 내부를 보호해 준다, 이 경우 방어 기전의 최전선에 위치한 것이 법랑질과 부착상피이다.
법랑질이라는 생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을 통과한 감염은 상아질과 만나게 되는데 이 상아질은 생체 내부로 본다. 상아질은 무수한 터널이 뚫려있는 조직인데 이 터널은 생체 내부에서 세균과 그 독소를 상아세관을 통해 치수로 쉽게 도달하게 해준다. 법랑질은 일단 파괴 및 상실이 되면 재생되는 일이 없지만 상아질은 치수가 건전하다면 재생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경조직의 방어벽인 수복상아질과 삼차상아질을 형성하는 능력을 가진다. 감염이 치수로 파급되어 치수가 괴사에 이르면 근첨부가 말라세쯔 상피세포가 감염에 대한 방어벽을 만든다. 만약 치수강이 적절하게 처치된다면 근첨은 백악질이라는 경조직으로 폐쇄된다. 이와 같이 생체는 겹겹이 외부의 감엽침입에 대한 방어 벽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근관치료란 치아 내부를 통하여 침입하는 감염에 대한 방어기전을 도와주는 개념을 확장해 감염의 제거와 동시에 생체가 경조직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생체와 완전히 동일한 성질을 가진 재료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서 생체에서 방어벽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와같이 생체와 비슷한 방어벽을 형성하여 치아의 감염의 진행을 막고, 방어벽을 구축하여 주는 것이 근관치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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