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가는 길_조성기]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4.05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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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도사 가는 길을 읽은 후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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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도사 가는 길 -조성기
‘통도사 가는 길’은 통도사를 가는 여정을 그린 기행문이다. 나는 작가이며, 여행을 마음 먹었을 때 갈 수 있어서 작가가 되었다는 말을 하 듯이, 여행을 좋아했다. 통도사로 가기 위해 꾸린 배낭 속에는 중국 비극작가 굴원의 시집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굴원의 시집은 자신의 마음상태와 같기에 가지고 간다고 한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 옆 좌석을 신경 쓰게 되는데 그 이유는, 얼마 전 청년이 자살기도를 했고, 그의 누나와 버스를 타고 그에게 갔었는데, 그를 통해 죽음과 인생의 의미를 되씹어 보게 되었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옆자리의 여성과 말 한마디 안하고 접촉 또한 없었는데 그녀가 내릴 때 ‘감사합니다.’라고 말 한 것이 의문이 되어서 신경 쓴다. 나는 여기에서 작가가 왜 이렇게 옆자리에 신경을 쓰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옆자리가 빈 것을 보고 그녀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녀가 과거에는 있었고, 그녀를 그리워한다는 것을 말해주며 동시에 그녀를 끌어들이는 소재가 되었다.
과거에 그녀와 그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어두운 혁명이 일어났고, 이렇게 혼자서 여행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대구의 여관에 방을 구해 혼자 누워서 혼자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위에서 여자 신음 소리가 들리자 또 다시 그녀를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날 삼랑진역까지 와서 플랫폼에 서니 그곳이 어머니가 서 있던 곳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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