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오래된 미래

소개글

저자가
라다크에서 긍정적으로 느꼈던 부분(제1부 전통)과 이후 산업사회로
달라지는 라다크의 모습들(제2부 변화), 그리고 그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모색을 시도(제3부 라다크로부터 배운다)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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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볍지만 무거운 책.
바로 <오래된 미래>가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녹색평론선집1>을 읽었던 터라 이미 환경에 대한
내 한심한 수준의 이해에 실망을 했었고 때문에 <오래된 미래>를 잡았
을 때는 조금 긴장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갱지로 만든 탓에 쪽수도 얼마 되지 않지만 무척 두껍게 느껴졌고 그
렇지만 그 두께만큼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가벼운 책이었다. 책 모서리
에 닳지마라고 정성스럽게 투명테입으로 단도리가 되어있어서 앞서 읽
었던 사람이 이 책을 얼마나 아끼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왠지 흐릿하
게 읽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펼쳤더니 먼저 달라이 라마의 서문
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저자가
라다크에서 긍정적으로 느꼈던 부분(제1부 전통)과 이후 산업사회로
달라지는 라다크의 모습들(제2부 변화), 그리고 그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모색을 시도(제3부 라다크로부터 배운다)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스웨덴 출신의 여성학자로 16년간에 걸쳐 서
부 히말라야 고원의 라다크에서 지낸 인물이었다. 처음엔 자신의 전공
인 언어를 위해 찾아갔던 라다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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