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결혼관련)] 결혼이냐 독신이냐

목차

▲ 결혼은 필수인가 선택인가?
▲ '결혼은 필수인가 선택인가?'라는 질문의 사회적 중요성
▲ 결혼이 선택이 될지라도...

본문내용

서울 대학로의 카페 엘리피아는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대학로의 분위기와 달리 저녁 7시가 넘으면 중년층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평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는 독신자카페로 바뀌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문을 연 뒤 소문을 듣고 찾아와 회원에 가입한 '화려한 싱글'이 벌써 400여명이다. 회원이 되려면 직업과 자기 집이 있고 신원을 확인하는 서류와 3만원의 회비를 내야하는 데도 말이다. 인터넷에서도 독신을 고집하는 사람들에 의한 까페와 동호회가 많이 있을 뿐 아니라 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발히 정보교류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그러한 예라 할 수 있다. 독신들도 자신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예로 프리챌의 '홀로서기'라는 동호회의 경우 5개월만에 1700명의 회원수를 넘고 있으며 다양한 오프라인 만남을 마련하여 서로 즐기고 있다. 건설회사의 경영관리 팀장인 35세의 독신남성이 마스터인 이 동호회의 회원들은 독신주의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보다는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