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무엇인가] E.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나서...

등록일 2002.07.11 한글 (hwp) | 14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제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여...^^*

공부 열씨미 하세요 화이팅!!!

목차

들어가며
1. 역사가와 사실

본문
1. 사회와 개인
2. 역사와 과학과 도덕
3.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4. 진보로서의 역사
5. 넓어지는 지평선

나오며
1. 서평및 소감

본문내용

1. 사회와 개인
인간은 개인혼자서 생존할 수도 없고, 개인을 떠난 사회는 있을 수 없다. 이는 역사가와 그가 속한 사회는 절대 무관하지 않음을, 또 역사의 원동력은 천재적인 개인의 창조력이 아니라 사회와 관련된 것이다. 세계는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에게 작용하기 시작하여 우리를 단순한 생물적 통일체에서 사회적 통일체로 바꾸어 간다. 역사시대이거나 선사시대이거나 어떤 단계의 인간이든 태어나면서 하나의 사회 속으로 던져지는 것이며, 그 순간부터 벌써 이 사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회에서 분리된 개인은 언어도 정신도 없다는 것이다. 인류학자는 흔히 미개인은 문명인에 비하여 개인일 경우가 적으며, 완전히 사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는 기본적인 진리가 있다. 복잡하고 진보된 사회와 비교한다면 단순한 사회는 개인의 기능이나 직업상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일이 거의 없고, 또 그래도 된다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는 의미에서는 획일적이다. 분명히 어떤 의미에서의 개인화의 증대는 현대의 진보된 사회의 필연적인 산물이며, 또 그것은 사회활동의 구석구석까지 미치고 있다. 현대세계의 융성에 따르는 개인화의 증대는 문명 진보의 정상적인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한 상식적인 견해로 본다면 역사란 개인에 의해 씌어진 개인에 대한 기록이다. 실제로 이 견해는 19세기 자유주의적 역사가들에 의해서 수용되고 장려되어 왔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불충분하다. 역사가의 지식은 개인적인 소유물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이 여러 나라에서 그 축적에 참가해 온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는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과거 어느 사회의 문맥 속에서, 또 그것에 충동을 받으면서 행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란 현재의 역사가와 과거의 사실 사이의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대화라고 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이 방정식 양쪽의 개인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의 비중을 연구할까 생각한다. 역사가는 어디까지 단일한 개인인가? 그리고 어디까지 자기의 사회 및 시대의 산물인가? 역사상의 사실은 어디까지가 단일한 개인에 관한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사회적 사실인가? 그런데 역사가도 한 개인이므로 그는 다른 많은 개인과 똑같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며, 그가 속한 사회의 산물인 동시에 그 사외의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대변인이다. 그런 자격으로 그는 역사적 과거의 사실에 접근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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