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학개론] '결혼은 미친짓이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7.10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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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혼을 사람이거나 하지 않은 사람들의 눈길을 확 붙잡아두는 제목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 책을 처음으로 접했을 때는 얼마나 결혼이라는 것이 미친 짓인지가 궁금했다. 책을 읽고서 느낀 것은 이 책이 어떻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 되었을 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싸구려 소설처럼 여겨졌다. 또한 TV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결혼의 모습이 다루어져 있지만 좀더 선정적으로 그려낸 것 같았고, 다른 한편으로 불륜이라는 주제의 드라마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단지 그 내용을 좀더 선정적으로 그린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학 개론이라는 수업을 받으면서 다시 책을 읽어보니 결혼 정년기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다루고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결혼이라는 것에 굉장히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수업을 들으면서 단지 사랑을 하고 조건이 맞는다면 결혼해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사회의 이치로만 알고 있었다. 또한 결혼생활의 모습도 그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생활을 거짓으로 미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책에서 나오고 있는 그녀의 배우자 선택 방법을 보면 경제적 손익계산서를 따지는 것처럼 나타나고 있다. '의사 사모님이어서, 경제적으로 안정되겠지만 단조로운 생활에 시댁 식구들의 높은 콧대를 견뎌야 하고, 다소 못생긴 그의 외모에 정을 붙여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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